AI 기반 원격 구강검진 기업 아이클로(ICLO)가 공공 실증 사업 성과를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섰다. 아이클로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그간 공공 실증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 신뢰도를 검증해 왔다. 아이클로의 핵심 솔루션인 '홈덴(HomeDen)'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스마트 AI 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해 NHN과 협력하며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취약계층 대상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중심으로 AI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도 선정돼 경기도청과 초등학교 구강관리 프로그램 및 AI 원격구강검진 POC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클로는 제주도 상장 육성기업으로도 지정되며 지역 기반 혁신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준배·공성배 대표는 "공공 실증을 통해 서비스의 실효성과 확장성을 입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고도화와 함께 2029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클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광주 3기 졸업 기업으로 운영사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