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토,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8기' 선정…동남아·북미 공략

이두리 기자
2026.05.22 16:39

AI(인공지능) 기반 육아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인디언밥(INDIANBOB)'을 운영하는 패밀리테크 스타트업 커넥토(대표 김한나)가 중소벤처기업부·구글플레이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 8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디언밥'은 아이 성향을 64가지(KYK)로 세분화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육아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육아 코치 서비스다. 회사 측은 정보 과잉 환경에서 부모가 겪는 '의사결정 피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부모가 AI 솔루션으로 일상에서 아이의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돕는 실행 중심 가이드를 제공한다.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의 성장 과정을 예측·관리하는 종합 패밀리테크 시스템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AI 육아 코치 웹 버전의 PoC(개념검증)를 완료, 초기 사용자 반응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구글플레이의 글로벌 유통 채널과 마케팅 컨설팅 지원을 바탕으로 다국어 안드로이드 앱(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하고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한나 커넥토 대표는 "구글플레이 생태계와 협업해 글로벌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AI 추천 정확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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