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2026년 1분기 AI·딥테크 신사업 수주액 58억원 ↑

이유미 기자
2026.06.04 17:48
사진제공=오픈놀

AI(인공지능)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2026년 1분기 기준 AI·딥테크 분야 신사업 수주액 5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AI 사업 부문 연간 매출(30억 원) 대비 약 93% 증가한 규모다. AI·딥테크 등 기술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요구하는 시장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신사업 모멘텀이 본격화된 결과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회사는 주력 플랫폼 '미니인턴'으로 축적한 커리어·채용 데이터와 이를 연계한 인재 양성 교육 서비스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또 메가존클라우드, 가비아 등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신사업의 기술적 신뢰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핵심 신사업인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CEO(최고경영자)부터 실무자·학생까지 대상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로봇 시뮬레이터 기반의 심화 교육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관련 신사업 연간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국내의 경우 고령화 등으로 제조·물류 산업에서 이미 심각한 구인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로보틱스는 인건비 절감 수단이 아니라 국내 산업 현장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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