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자사 대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미식 냉동 도시락 '온더고(ONTHEGO)'가 누적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더고는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아워홈의 대표 간편식 브랜드다. '보이는 맛 그대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온더고는 국내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기록 했다. 이런 성과는 고성장 중인 국내 냉동 도시락 시장 환경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장의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9.4%로, 업계에선 올해 약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 온더고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 목표를 수립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왔다.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대중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같은 전략에 2025년 온더고 판매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주요 매출처는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토어, 쿠팡, 컬리 등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온더고는 3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누적 판매 1위 메뉴는 '불맛가득 김치제육 덮밥'으로, 엄선한 돼지고기와 숙성 김치를 직화 솥에 볶아 깊은 불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치제육과 스크램블 에그 볶음밥의 조합으로 호불호 없는 메뉴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더블치즈 차돌깍두기', '숯불향 우삼겹 불고기 덮밥'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풍부한 육류 토핑과 진한 풍미를 강조한 메뉴들이 소비자 재구매를 이끌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 고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과 혁신적인 신메뉴 출시를 통해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