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EM 호조...영원무역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1578억원

유엄식 기자
2026.05.18 18:21

자기주식 54만여주 소각 예정

영원무역 본사 사옥. /사진제공=영원무역홀딩스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 등을 운영하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 영원무역의 글로벌 OEM(위탁생산) 사업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1조786억원, 영업이익 15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19.1% 각각 증가했다.

영원무역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 영원무역의 OEM 사업 부문 호조 및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책임경영과 플라이언스 체계 공고화,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오는 20일 전체 발행주식 약 4%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54만5420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5년간의 중장기 주주환원 목표치를 조기 이행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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