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예작 인기 확산… 백화점 넘어 아울렛도 성장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6.05 23:57

선물 수요·기능성 셔츠 호조, 아울렛 매출 28% 증가

형지I&C의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이 백화점에 이어 아울렛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유통 채널 전반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형지I&C

예작은 브랜드 리뉴얼과 앰배서더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실속형 소비층과 선물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이며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 여기에 이른 무더위로 기능성 셔츠와 스타일링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울렛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백화점에서 인기를 얻은 리뉴얼 상품이 아울렛으로 확대되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선물 수요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넥타이 제품군 판매량은 전년 대비 99% 늘었으며, 셔츠 판매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아트 오브 패브릭' 시리즈와 브랜드 앰배서더 김창옥 교수와 함께 선보인 드레스 셔츠, 캐주얼 셔츠는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타이와 벨트 등 액세서리 제품군도 동반 성장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예작은 여름 시즌을 맞아 냉감 기능을 강화한 '아이스 셔츠'를 중심으로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셔츠와 연계한 스타일링 제품군도 강화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예작의 새로운 라인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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