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자사 과일발효초 브랜드 '미초(美酢)'의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은 미초는 2012년 '석류맛 미초'로 일본에 첫 진출한 후 최근 5년 기준 일본 음용식초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만 연 15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초 스테디셀러 제품인 '석류'와 최근 내놓은 신제품 '아사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본 전 연령대에서 밝고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미츠시마 신노스케(満島真之介)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광고를 소비자 체험으로 연결한 '미초 무료전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용 무료 번호로 전화하면 배우의 음성 가이드에 따라 최적의 미초 레시피를 추천받고 문자로 구매 링크까지 연결되는 방식이다.
여름철 시원한 음료 수요가 높아지고 일본어 숫자 3(み, 미)이 브랜드명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7월 3일을 '미초의 날'로 정하고 주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시음 이벤트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미초를 일상 속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웰니스 음료'로 진화시키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일본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즐기는 건강 음료로서 K-음료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