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팔아 대박"...다이소, 강남 이어 명동 1280억 빌딩 매입

"1000원짜리 팔아 대박"...다이소, 강남 이어 명동 1280억 빌딩 매입

하수민 기자
2026.09.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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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다이소 명동 매장 전경
로고, 다이소 명동 매장 전경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서울 강남에 이어 명동에서도 빌딩을 매입했다. 올해 들어 3000억원대 강남 빌딩에 이어 1280억원 규모의 명동 빌딩을 사들이며 부동산 자산을 늘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 모기업인 아성에이치엠피는 지난 8월27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익스페이스를 128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 18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신한익스페이스는 명동역 인근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연면적 4191㎡(약 1270평), 대지면적 약 220평으로 당초 감정가 1422억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세 차례 유찰된 끝에 1280억원에 매각됐다.

이번 인수 과정에서 아성에이치엠피는 금융권에 960억원의 채권최고액을 설정했다. 업계에서는 약 800억원의 대출을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성다이소의 빌딩 매입은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월에는 운영사인 한웰그룹이 서울 강남역 인근 20층 규모 오피스 빌딩을 3000억원대에 매입했다.

실적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아성다이소 매출은 4조5363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24억원으로 19.2%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매출 5조원 달성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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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안녕하세요 하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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