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4단계 BK21바이오 의약보건생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사업단')은 임한규(해양수산자원학과) 교수가 올해 신규국책사업으로 해수부 연구비 수주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임한규 교수는 해수부 올해 신규 공모 연구개발 사업 중 어류 스마트양식과 수산 종자 혁신 기술 분야에 선정돼 총 26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인 '빅데이터 기반 양식 생산성 향상' 사업은 5년간 17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넙치 양식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 양식 현장의 노동력과 에너지를 절감해 넙치 양식장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미래 식량 산업인 양식업은 빠르게 성장해 수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양식업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값싼 노동력을 앞세운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성장했었다. 최근에는 첨단기술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선진국들이 양식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양식 산업의 경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첨단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산업 구조로 도약치 못하고 아직도 노동집약적이고 고에너지 소비 형태의 양식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국제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양식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보다 현장 양식인의 경험 위주의 기술이 적용돼 지속가능성과 활용성이 낮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키 위해 해수부가 납치 양식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기반 양식 생산성 향상' 사업을 기획했다.
또, 다른 선정 과제인 '수산 종자 검인증 기술 개발'연구는 수산 양식 종자에 대한 표준화된 품질 평가 기술 개발 및 우량종자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수산 종자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마련키 위한 사업이다.
임한규 교수 연구팀은 "양식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건강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어업인은 높은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고부가가치 스마트 양식 기술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팀은 BT와 ICT 등 첨단 과학기술 융복합을 통해 스마트 양식업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양식업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