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2025년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양주 나리농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려는 약 2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웠다.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이 드넓은 꽃밭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지정된 이후 열린 첫 행사로 '일곱 빛 천일홍'을 주제로 개막 퍼레이드, 주제공연, 전국버스킹챔피언십,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알리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진 제2회 양주 전국버스킹 챔피언십에서는 청소년 댄스팀과 함께 딥키, 롤링쿼츠, 호미들, 도미노보이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천일홍 힐링콘서트에서는 비보잉팀 이에이트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준수 △윤준협 △성리 △별사랑 △이수연 등이 출연해 트로트와 발라드,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가족영화 상영,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스탬프투어와 현장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설치형 포토존인 '천일홍 팝업존'은 감각적인 배경 연출과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점, 메이크업 시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대표관광축제 첫해에 성공적인 출발을 한 만큼, 앞으로도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축제로 발전시켜 양주가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