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은 시민 실천이 있어야 가능"

경기=이민호 기자
2025.11.03 16:54

수원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을), 윤경선 수원시의원,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김종석 권선구청장 등이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처음으로 '탄소중립 실천 주간'(2~14일)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전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탄소흡수나무'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합창단은 '함께 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했다.

대학생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에도 많은 시민이 찾았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도시숲 가드너·친환경 이동 수단 정비사 등 환경 관련 직업을 체험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식에서 "탄소중립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위한 큰 물결이 될 수 있다. 우리 자신과 후손, 지구에 사는 모든 이를 위해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축제를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일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면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포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 주간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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