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236명 선발...오는 29~31일 원서 접수

권태혁 기자
2025.12.17 13:03

전체 모집인원의 17.6% 정시 선발...수시 결과에 따라 인원 변동
가·나·다군 분할 모집...최대 3개 군 복수지원 가능
수능 상위 3개 영역 반영...탐구는 1과목만 적용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경./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31일 저녁 7시까지 2026학년도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17.6%에 해당하는 236명이며,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전형별 인원은 △수능(일반학생전형 가군) 61명 △수능(일반학생전형 나군) 72명 △수능(일반학생전형 다군) 103명이다. 정원외전형인 수능(농어촌학생전형)은 수시모집 이후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만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정시모집과 별도로 진행된다.

모집단위에도 변화가 있다. 지난해에는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공학과를 분리해 선발했으나, 2026학년도에는 두 학과를 통합해 컴퓨터공학부로 선발한다.

군별 선발 모집단위는 △가군-기계공학부, 산업·빅데이터공학부, 재료공학부, 화학소재공학부 △나군-건축토목환경공학부, 기계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전공,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광시스템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다군-경영학과와 자율전공학부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모집 인원에는 큰 변동이 없으나, 자율전공학부 모집 인원은 지난해 85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증가했다.

수능 성적 반영 방식은 동일하다. 필수 반영 영역 없이 상위 3개 영역을 각 33.33%씩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만 적용해 수험생의 부담을 덜었다. 영어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등급 100점을 부여하고,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5점씩 감점한다.

공학계열과 자율전공학부는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할 경우 환산점수의 15%(최대 5점)를 가산한다. 과학탐구영역 가산점은 폐지됐다. 인문사회계열에는 수학영역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사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1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학계열 및 자율전공학부는 4등급까지, 인문사회계열은 3등급까지 1점을 가산하며, 그 이하 등급은 0.1점씩 감점한다.

복수지원은 모집군별 1회씩 최대 3개 군까지 가능하지만 동일 모집군 내에서는 2개 이상 지원할 수 없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처장은 "자율전공학부는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선발규모가 크다. 특히 수시모집 미충원 이월인원을 고려하면 모집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며 "자율전공학부는 대부분 본인의 희망전공(일부 학과 제외)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입학 후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수능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영어를 제외한 백분위 평균이 62.6점으로 높지 않기 때문에 충원합격 범위를 넓게 잡고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추천한다"며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최근 3년간의 입시결과를 공개했다. 이를 참고한다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처장./사진제공=금오공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