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수 부천도시공사 사장 취임…"대장·역곡지구 개발 적임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2.10 16:19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이 하정수 부천도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제4대 부천도시공사 사장으로 하정수 사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하 신임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도시개발과 안전관리 분야의 실무와 조직 운영을 경험했다. 시는 특히 계양부천사업본부장 재직 당시의 경험이 부천시의 대장·역곡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주요 현안 추진에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와 함께 경영 효율화, 조직 혁신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하 사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공사의 안정적 운영과 주요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도시공사가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정수 사장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도시공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공공기관"이라며 "시민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지향의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공기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거, 교통, 환경,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을 향해서는 "도시공사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열정에서 나온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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