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고·특성화고 간 전학, 1학년에만 가능해진다

황예림 기자
2026.02.11 14:09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원초등학교 내 새롭게 문을 연 서부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특성화고 간 전학을 1학년에만 가능하도록 제도를 손질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2026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이하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에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전학 시기를 개선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기존에는 1학년 2학기(8~9월)와 2학년 1학기(3월)에 전학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학년 2학기(8~9월)와 2학기말(12월)로 바뀐다.

또 특성화고별로 상이하던 선발 규정을 정비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의 진로변경 정시 전형 신청 자격 요건을 △미인정 결석 3일 이하 △학폭위·선도위·교권위 사회봉사 이상 징계처분이 없는 자로 통일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진로변경 전학 신청 절차가 보다 명확해질 것"이라며 "신학기 초부터 등교가 가능해져 진로변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도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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