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재출범

정세진 기자
2026.02.12 15:00

장학사업 넘어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확장

서울시청 청사./사진=뉴스1

서울시는 서울장학재단이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연구 분야 석사부터 박사후 연구원까지 전폭 지원하는 'AI서울테크연구지원사업' 등 핵심 인재 양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재단은 이날 오후 3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미래인재재단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청소년과 청년 장학생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에 이어 교육·의학·AI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장학생 3명이 재단 지원을 통해 성장한 경험과 사회 기여에 대한 포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별 초청 강연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현 보다나은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이 '현장에서 얻는 경험과 통찰'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성욱 서울미래인재재단 이사장은 "AI, 혁신 창업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 현장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전하는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자부심이자 미래인 청년이 더 넓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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