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원전 협력한다" 호서대, 루마니아 대사와 글로벌 산학협력 논의

권태혁 기자
2026.03.25 11:24

방산·에너지·첨단 제조 분야 중심 양국 산업 기술 교류 확대

호서대 국제교류 행사에 참석한 루마니아 대사관과 충남도, 아산시 등 지자체·기업·기관 관계자들./사진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가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가 전략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호서대는 지난 24일 아산캠퍼스 성재도서관에서 국제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강일구 호서대 총장과 체자르 주한 루마니아 대사, 유재룡 충남도 정책수석,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한국수력원자력 등 기업·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학교법인 호서학원 산하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강준모 총장이 루마니아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이후 국가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교류 및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호서대는 풍부한 산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방산·에너지·첨단 제조 분야 국제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또 미래산업을 선도할 첨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연구 체계를 강화한다. 충청권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국가 기반 산업 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채희정 호서대 기획처장은 "방산과 원전, AI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체자르 대사는 "한국과 루마니아는 방산과 원전,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충청권과 루마니아 간 산업·기술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체자르 주한 루마니아 대사(왼쪽 3번째)와 강준모 서울벤처대학원대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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