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국산 최강 '퀸' 가리는 코리안오크스 연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6.05.07 13:04

10일 부산경남 제6경주서 개최…국산 3세 암말 12두 출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10일 부산경남 제6경주에서 국산 3세 최우수 암말 선발을 위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두 번째 경주인 제27회 코리안오크스(G2, 1800m)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경주는 지난달 5일에 열린 루나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이번 코리아오크스와 오는 6월14일에 개최하는 경기도지사배로 이어진다.

트리플티아라 승점은 △코리안오크스 600점 △경기도지사배 400점 △루나스테이크스 200점이다. 세 번의 시리즈 경주 중에서 코리안오크스의 승점이 가장 높아 이번 경주가 삼관 도전에 중요하다.

이번 대상경주에서 관심은 루나스테이크스 우승마인 클리어리위너의 우승 여부다. 최근 3년간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에서는 1관문 우승마가 2관문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공식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12두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

출전마 클리어리위너는 지난 루나스테이크스 당시 다습한 주로에서도 막판 추입력을 선보이며 김혜선 조교사와 박재이 기수 부부에게 합작 대상경주 우승을 안겼다. 다시 한번 우승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프스타는 지난 루키스테이크스의 최고 인기마로 이번 대상경주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초반 선행력과 직선주로 직전까지 뛰어난 지구력을 보여줬다. 1800m라는 긴 거리를 극복하는 것이 이번 승부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캐치레이스는 지난해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기량을 과시하며 복병으로 떠올랐다. 직전 루나스테이크스 경주에서 결승선 전방 100m를 남겨두고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12위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러시와일드는 이번 코리안오크스 경주 출전마 중 유일하게 1800m를 경험해본 마필이다. 이번 경주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가장 안쪽인 1번 게이트를 확보했다. 3전에 불과한 실전 경험이 변수이나 서승운 기수의 노련한 기승술이 보완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는 상징 색상인 분홍(Pink)을 테마로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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