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ID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AI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미대는 AI 스마트제조 및 AI 디지털 콘텐츠 교육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사업에는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에너지과 △스마트경영과 등이 참여한다. 이들 학과는 28개 제조기업과 연계해 'AI 설비 마이스터'를 양성한다.
특히 비주얼게임콘텐츠스쿨과 웹툰스쿨은 34개 기업과 함께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등은 48개 기업과 'AI 기반 K-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획자'를 키운다.
사업은 2028년 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구미대는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AI 실습실과 스마트 강의실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할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환 총장은 "우리 대학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학생과 지역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모든 전공에 AI를 접목하고, 나아가 재학생-교직원-지역민-재직자를 연결하는 교육·산업·지역 통합형 AI·DX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실무형 기술인재 1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