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가 지난달 20~29일 폴란드 현지에서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교, 프라하 체코 공과대학교를 비롯해 3개국 7개 대학이 참여한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과 앵커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이 지원했으며 ㈜글로벌씨드와 연계한 기업 참여형 문제해결 방식으로 운영됐다.
선문대를 비롯해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아주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학생 54명과 실레시안 공대 학생 54명 등 총 108명이 참여해 대규모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한국-폴란드 연합팀 10개 팀을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창출을 주제로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계, 전자, 코딩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밀착 지도를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21일에는 독일 뮌헨의 BMW 전시장과 오토월드를 견학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했다. 또 BMW 디자이너와의 교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프라하 체코 공대 IT공학부와 함께 국제 학생 세미나를 개최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현지 연구실을 견학했다.
25일에는 폴란드 실레시안 공대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레시안 공대 국제교류처장 그제고즈 클라피타 박사의 관리 아래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팀별 시제품을 개발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최종 발표회가 열렸다. 한국과 폴란드 심사위원단은 대상 1팀과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 특별상 2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선문대는 행사 기간 중 실레시안 공대와 미래자동차·첨단융합 분야 교육 교류 및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크숍 담당자인 이경순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현지 세미나와 기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높은 전공 이해도와 협업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 공동 프로젝트와 연구 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하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협업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실무 역량은 물론 글로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 및 산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