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사랑화폐 확대"…상생 중심 민생경제 공약 발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01 14:18

"소상공인·노동자·시민 함께 성장" 광명형 상생경제 청사진 제시
지역화폐 확대·전통시장 현대화·공공배달앱 지원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박승원 후보가 관내 시장에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사진제공=박 후보 캠프

박승원 경기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가 1일 '상생 중심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하며 민생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이날 "민생 회복의 출발점은 경쟁이 아닌 상생"이라며 "소상공인과 노동자,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더불어 잘 사는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여기에 공공배달앱 배달비 지원사업과 '광명시 사계절 세일 페스타'를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과 생활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새마을시장 복합시설 확충, 소하 상권 주차장 및 복합시설 조성 등을 통한 체류형 상권 육성 계획을 내놨다.

박 후보는 '광명형 지역경제전략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공동체 경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업인 '광명맞춤형 사회연대경제기업 New100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반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도 주요 공약 중 하나다. 광명시 노동권익센터를 설립하고 노동인권 교육을 확대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동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시민의 삶도 나아질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노동자,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힘으로 광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살아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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