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성남게임힐링센터와 '2026년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해 마련했다. 초등학생들이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전한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각 학교 교실에서 학급 단위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는 수내초등학교, 상대원초등학교, 하원초등학교, 운중초등학교 등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올해 교육은 '최강 플레이어의 비밀: 과몰입 방어 마법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플레이어 마법학교'라는 콘셉트 속에서 게임과몰입 예방 방법을 배우고 미션 수행과 레벨업, 별사탕 획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게임의 흥미 요소를 교육에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게임의 개념과 특성 이해 △게임 이용 습관 점검 △게임과몰입 예방의 중요성 △게임에 대한 균형 잡힌 인식 형성 △책임감 있는 게임 이용 태도 함양 등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게임 이용 등급 지키기 △게임 이용 시간 관리하기 △신중하게 결제하기 △게임 중 내 감정 확인하기 등 '최강 플레이어의 4가지 비밀'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게임을 무조건 제한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스스로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 후 게임 이용 관련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역 청소년의 게임 이용 특성을 파악하고, 게임과몰입 예방교육과 게임문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게임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여가활동이자 소통 수단인 만큼 올바른 이용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게임을 건강하고 책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