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재학생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청소년에게 IT·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켄텍 학부생 20명으로 구성된 WFK(World Friends Korea) IT 봉사단은 최근까지 베트남 하노이 판츄친 중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현지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AI, 멀티미디어,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3주간 현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AI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멀티미디어 교육은 영상 제작과 콘텐츠 편집 실습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한국문화 교육도 함께 운영해 전통문화 소개와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했다.
또한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코딩 키트 등 IT 교육 기자재도 기부해 교육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광재 켄텍 입학학생처장은 "에너지 특화대학의 구성원답게 기술과 지식을 나누며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실천적 가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켄텍 WFK IT 봉사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