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4일 "인터넷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업인 KG그룹을 방문한 자리에서 "ICT 창업의 기업가정신을 깨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 상생과 융합의 ICT산업의 생태계를 만드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맨 처음 국민들께 말씀드렸던 것이 유능한 경제정당이 되겠다는 약속이었다"며 "우리 당이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를 비판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인터넷이나 모바일 쇼핑할 때 결제를 이용하는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그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일들을 하고 계신 것 같다"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나 개척정신이 아주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서 축하드린다"고 치하했다.
또 문 대표는 "새누리당 집권 7년 동안 IT기업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우리 당은 2000년대 IT벤처 붐을 일으켰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당이고, 노무현 대통령은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도 하셨던 그런 전통과 경험을 가진 정당"이라며 여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IT산업의 길을 확 살려내는 정책, 더 크게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내는 정책을 많이 만들것"이라며 "유능한 경제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