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박근혜정부 인사문제, 무능하다 못해 한심하단 질책 많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번 설 연휴 민심은 "당연히 경제"였다며 경제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문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찬회동을 갖기 전 '설 민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설 민심은 당연히 경제였다"며 "우리 경제가 너무 어려웠고, 특히 서민경제가 파탄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이 제가 만난 모든 분들이 한결같이 호소하는 말씀들이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을 경제민주화와 복지, 서민증세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정직하지 못한 태도에서 그 원인을 찾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에 대해서는 박근혜정부 경제정책 실패를 바로잡는 대안을 제시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달라는 주문이 많았다"며 "앞으로 설에 제가 들은 민심들을 잘 새겨서 국민들이 우리 당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정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인사문제 대해 박근혜정부가 조금 무능하다 못해 한심하다는 따가운 질책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총리로 임명된 이완구 총리에 대해선 "지금부터라도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고, 국민들과 소통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대통령께 잘 전달하는 역할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