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정밀심사 결과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현역의원에 대한 '컷오프(공천배제)'가 얼마나 이뤄질 지 여부가 관건이다.
더민주는 10일 오전 8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까지 진행한 공천 정밀심사 결과를 놓고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경선지역 30곳, 단수추천지역 20곳 정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컷오프 의원은 직접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경선 및 단수추천 후보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간접 발표한다.
'과거 세력과의 결별'을 주장해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에서 어떤 현역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지 여부가 관건이다.
일각에서 정청래, 오영식 의원 등 86운동권(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출신 및 이목희 정책위의장의 컷오프설을 내놓고 있지만, 이에 대해 홍창선 공관위원장은 "소설"이라고 일축했던 바 있다.
홍 위원장은 전날 밤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얘기도 안 한 두 사람도 거론되더라"며 "많은 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