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가 6일 현장시찰을 위해 한미약품과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려다 최근 불거진 늑장공시와 살균제 유해성분 논란으로 방문을 급히 취소했다.
당초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한미약품 팔탄공장과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바텍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여야 3당 간사 논의를 거쳐 한미약품과 아모레퍼시픽을 빼고 코스맥스를 추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 1조원대 계약 해지 사실을 늑장공시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공매도에 따른 개인투자자 손실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0여종의 치약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식약처가 제품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