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특사' 강훈식 비서실장, 루마니아 총리에 친서 전달…"경제협력 확대"

이원광 기자
2025.10.22 09:45

[the300]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독일로 출국하고 있다. 2025.10.19.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일리에 볼로잔 루마니아 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강 실장은 21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산(방위산업) 수출을 넘어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올해는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개인적으로도 한국-루마니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서울올림픽에서 코마네치 선수가 완벽한 체조연기를 펼친 것을 보고 자라 루마니아를 방문하니 특별한 친근감이 든다고 인사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 실장은 "볼로잔 총리는 여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금과 같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존경한다고 표현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루마니아를 단순한 수출대상국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수십년간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 실장은 루마니아 방문 전날엔 폴란드를 찾아 코시니악 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K(케이)-방산(방위산업)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 실장을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했다. 방산수출 대상국과 안보, 경제, 전방위적인 지원방안을 책임 있게 논의하도록 대통령실 전체를 대표하는 강 실장을 특사로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독일로 출국하고 있다. 2025.10.19.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