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경기도의원 도전 송경택 "분당·판교·서현 '재건축·교통 발전' 이끌 적임자"

[인터뷰]경기도의원 도전 송경택 "분당·판교·서현 '재건축·교통 발전' 이끌 적임자"

정경훈 기자
2026.04.22 05:18

[the300 소통관]
-안철수 인연으로 정치 입문 송경택, 경기도의원 도전
-"극단적 정치 양극화가 발전 막아…생활밀착형 지역과제 해법 실천"
-2008년 쇼트트랙 1500m서 '안톤 오노' 제치고 '첫 金' 안기기도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사진=송 후보 측.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사진=송 후보 측.

"검증된 전문성과 실천력으로 분당 재건축, 판교 교통망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는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정책적 상상력과 이를 관철시키는 뚝심이 제 최대 강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제6선거구에 출마한 송 후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감독을 지냈다. 송 후보는 2008년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 1500m 대회에서 미국의 안톤 오노를 제치고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송 후보는 2016년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서울시의원 등을 경험했다. 지난 1월 서울시의원에서 사퇴한 뒤 경기도의원을 준비, 6.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 분당구 제6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시의원에서 지역을 바꿔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송 후보는"제가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분당과 판교, 서현의 발전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붓고자 한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쌓은 행정 감시, 정책 설계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자신한다. 조례 하나가 주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실전에서 익혔다.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과 판교는 대한민국 IT의 심장이자 주거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교통과 재건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다"며 "제가 경기도와 성남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가장 확실히 할 적임자"라고 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지역 현안으로 '재건축'을 꼽았다. 송 후보는 "1기 신도시인 분당 아파트들의 노후화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안전 문제로까지 이어진다"며 "필요한 곳부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아파트 신축을 넘어 판교는 그 특색을 살린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나야 한다"며 "판교와 백현, 운중동은 일자리는 늘어났지만 출퇴근 교통, 광역 이동, 생활권 내 연결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했다.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사진=송 후보 측.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사진=송 후보 측.

그러면서 "서현 역시 노후화된 교통 체계로 일상적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며 "광역교통과 생활 교통을 함께 묶어 경기도 차원에서 조정하고, 사업을 우선순위로 올려 예산을 받아오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지역 민심에 대해 "분당 주민들께선 후보의 소속 당을 따지기보다는 생활 밀착형 과제들에 관해 속 시원하게 해답을 내놓을 후보를 원하신다고 느껴진다"며 "물론 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당 지도부에 대해 많은 분께서 걱정을 하니, 분위기가 좋다고 할 순 없다. 그렇기에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된다"고 했다.

송 후보는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에 대해 "협치 없는 일방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대 진영을 궤멸시켜야 할 적으로 규정하는 극단적 양극화가 국가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기본소득으로 대표되는 선심성 퍼주기 정책"이라고 했다.

이어 "국가채무는 1300조원을 넘어섰고, 1인당 2500만원의 채무를 짊어지게 됐다"며 "이번 지방선거마저 더불어민주당이 독차지한다면 빚은 5000만원, 1억원이라는 족쇄가 돼 우리 아이들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안 의원과의 인연을 거론하며 "항상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분이라는 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며 "대한민국, 우리 당이 더 나아지는 비전을 제시하고 영혼을 담아 도전해오셨다. 안 의원과 함께 반드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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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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