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이 9일 당원들을 향해 당명 개정에 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장 대표의 '이기는 변화'에 최선두로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현재 이재명 정권은 민생파탄, 경제파탄, 부동산파탄과 함께 공천헌금과 부정부패라는 구시대적 유령에 사로잡혀 국민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단호히 끊어내고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내 구성원 모두가 장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이기는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노조는 "나라와 당이 모두 어려운 이 시점에서 당의 진로와 운명은 그 누구도 아닌 당의 주인인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충정으로 호소드린다. 당명 개정 관련 전 당원 의견 수렴 조사에서 '찬성'이라는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했다.
이어 "당명 개정을 포함한 장동혁 대표의 '이기는 변화' 구상에 대해 선당후사의 강력한 의지를 한마음으로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국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장동혁 대표의 '이기는 변화'에 끝까지 그리고 최선두에서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 조사를 진행한다. 전 당원 여론조사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어지는 후속 조치다.
이번 조사에서 당명 개정에 대한 찬성 의견이 우세할 경우 국민의힘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당명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