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친청 없어 이간질 말라"

김도현 기자
2026.05.19 08:25

[the300]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46주기인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친이재명)"이라고 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밤 SNS(소셜미디어)에 자신에 대한 테러 모의 의혹과 관련해 친명·친청(친정청래) 지지층 간 갈등이 빚어졌다는 기사 제목을 공유하며 "민주당은 다 친명이다. 허공에 주먹질하며 이간질하지 마라"며 이같이 적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이 제기되자 경찰은 정당 대표 전담 신변보호를 예정보다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이 접수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에 경찰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작에 맞춰 가동하려던 주요 당 대표 전담 신변보호팀을 조기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친명계 SNS 단체 대화방에서 이와 유사한 대화가 오고 간 것이 포착돼 논란이 확대됐다. 이를 계기로 친청계에서는 이번 테러 모의가 친명계 중에서도 뉴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친명계 지지자들은 반면 테러 모의 정황 자체가 조작된 것 같다고 반박하는 등 민주당 지지층 간 반목이 재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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