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에 "인명구조 최우선" 긴급 지시

김도현 기자, 김지은 기자
2026.05.26 17:09

[the30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20.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26일 오후 관계 부처로부터 사고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서울시·서대문구 및 국토교통부 등은 인명구조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지원하고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며 "인근 지역 수용 가능한 의료시설을 파악하고 부상자 확인 시 신속한 이송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했다.

이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경찰청은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수 2시30분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 2명, 중상 1명, 경상 3명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 112명과 장비 30대가 긴급 투입됐으며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170여명도 긴급 배치됐다.

정치권에서도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은 유세 활동을 중단하고 현장 상황을 지켜 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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