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소문 사고 현장 방문 후 "깊은 책임감…선거운동 잠정 중단"

김도현 기자, 정경훈 기자
2026.05.26 19:13

[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2026.5.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출마로 인해) 직무정지 상태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26일 사고 현장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있어서는 안 되는 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가 사고가 없어야 하는 것"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에 유가족 등에 필요한 모든 지원 아끼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요청했다"며 "아울러 이 시간 이후 모든 선거운동은 잠정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 3명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 112명과 장비 30대가 긴급 투입됐으며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170여명도 긴급 배치됐다. 정치권에서도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정원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유세 활동을 중단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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