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서소문 사고에 "납득 안 간다…누가 책임질지 빨리 따져봐야"

정청래, 서소문 사고에 "납득 안 간다…누가 책임질지 빨리 따져봐야"

김도현 기자
2026.05.26 19:42

[the300]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살핀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5.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살핀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5.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돼) 점검하러 들어갔다가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는 현장 측의 보고를 받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사고가 날 것 같으면 공사를 중지했어야지 위험해서 안전을 점검하러 (작업자 등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런 위험에 대한 전문가들 아니냐. 사고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철저하게 점검했다면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사고 원인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동행한 민주당 소속 신정훈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행안위를 열고 (이번 사고가 발생한)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누가 책임을 져야 하고 어떻게 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지 따져보고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정부에서 안전·재난 사고에 대해 경고하고 또 조치하고 있다.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한 것에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이 계신 만큼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 3명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 112명과 장비 30대가 긴급 투입됐으며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170여명도 긴급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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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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