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조심하세요"…부산 해수욕장서 '이틀간 37건' 쏘임 사고

채태병 기자
2025.07.28 14:40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은 지난 27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 관광객이 몰린 모습. /사진=뉴시스

부산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주말 사이 발생한 피해만 37건이었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주말간(26~27일) 부산 해수욕장 7곳(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방문객 수는 총 84만1866명이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수십명의 인파가 부산 해수욕장에 방문 중인 가운데, 약 84만명이 찾은 주말 동안 해파리 쏘임 사고가 37건 발생했다.

쏘임 사고를 해수욕장별로 보면 해운대 10건(10명), 송정 22건(22명), 송도 5건(5명) 등이다. 부상자들은 다리와 손등, 발가락 등 부위를 해파리에 쏘인 뒤 응급처치를 받았다.

최근 주말을 포함해 기간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7일까지로 늘리면, 부산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쏘임 사고는 총 69건이다.

소방 관계자는 "피서 시즌에 부산 바다 방문 시 해파리 쏘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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