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피싱 늘어나…경찰청, 전 직원 해킹 이메일 대응훈련

지능형 피싱 늘어나…경찰청, 전 직원 해킹 이메일 대응훈련

오문영 기자
2026.05.26 12:00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경찰청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 직원들 대상으로 해킹 전자우편 대응훈련에 나선다.

경찰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전국 경찰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해킹 전자우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능형 사이버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자우편 기반 사이버 공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피싱 문구를 정교하게 작성하거나 공공기관 사칭, 업무협조 요청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훈련은 실제 업무환경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은 최신 사이버 공격 경향을 반영한 훈련용 해킹 전자우편을 직원들에게 사전 예고 없이 발송한다. 전자우편은 업무협조, 보안 점검 안내, 공문 전달 등 실제 업무에서 접할 수 있는 유형으로 구성된다.

직원들은 의심 전자우편을 받으면 전자우편 열람을 자제하고, 첨부파일이나 인터넷 주소(URL)를 실행하지 않아야 한다. 전자우편을 열람한 경우에는 보안 담당 부서에 신고하는 등 초기 대응 절차를 따라야 한다.

경찰청은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대응 현황과 취약점을 분석해 향후 정보보안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피싱 전자우편을 열람하거나 URL에 접속한 직원에게는 별도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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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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