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신축 공사 현장 땅 팠더니…'포탄 130여발' 쏟아져 나왔다

채태병 기자
2025.10.01 16:51
경찰 로고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경기 양평경찰서 신축 공사 현장에서 130여발의 포탄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20분쯤 양평군 양평읍의 양평경찰서 신축 공사 주차장 부지에서 60㎜ 포탄 여러 개가 발견됐다.

포탄들은 땅속에 묻혀 있었는데 굴착기 작업 과정에서 발견됐다. 포탄들은 모두 심하게 부식된 상태였다.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선 결과, 현장에서 같은 크기의 훈련탄 130발가량이 추가로 발견됐다. 군 당국은 포탄들을 모두 수거했다.

군은 이후 포탄이 발견된 지점 주변에 대한 추가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당국은 발견된 포탄들이 6·25 전쟁 때 사용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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