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이스타항공, 이륙 전 기내 선반서 연기…출발 지연

박진호 기자
2026.01.17 12:44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도입한 신규 항공기(B737-8) 18호기가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으로 착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하려던 항공기 기내 선반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170여명의 출발시간이 약 2시간 늦어졌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이스타항공 ZE201편 기내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승무원들이 즉각 초동 조치하면서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항공사 측은 안전을 위해 승객 179명을 전원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다. 이후 항공기를 교체해 약 2시간 뒤인 오전 8시41분쯤 제주공항으로 다시 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기내 실링라이트 전선 합선으로 인해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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