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아리랑' 크레딧 홀로 제외…"표정 굳어, 납득 안 돼" 팬덤 발칵

마아라 기자
2026.03.25 17:10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지난 30일 진행된 완전체 라이브 방송 도중 신보 크레딧에 진의 이름이 제외된 것이 알려지자 팬덤이 발칵 뒤집혔다. /사진=위버스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크레딧에 진의 이름이 제외된 것이 알려지자 팬덤이 발칵 뒤집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RM은 "각자 색깔이 다 들어갔다"며 "진 형도 사실 조금만 투어가 빨리 끝났으면 같이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뷔는 "같이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형 컨디션이 안 좋았다. 투어를 계속 돌아서"라고 방탄소년단의 미국 LA 송캠프 당시 진이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뒤 솔로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것을 언급했다. 진은 송캠프와 투어 시기가 맞물렸고 결국 '아리랑'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RM은 "형이 고생을 많이 했다.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덕분에 팀을 지켜줬으니까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며 의미를 더했다.

이를 듣던 진은 "멋있는 곡 많이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팬들은 해당 대화 중 진의 표정이 급격히 굳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저런 표정은 처음 본다" "배신감 느낀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의 옆자리에 있던 정국은 말없이 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진이 투어를 마치고 LA 송캠프에 합류했지만 이미 앨범 작업이 마무리된 상황이었던 점도 불만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이들은 오는 27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 예고에서도 진이 소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짚었다.

예고에는 진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멤버이자 가장 먼저 떠난 멤버였다는 것과 솔로 투어를 마치고 합류한 진이 이미 대부분 진행돼버린 곡 작업 현장에서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부분을 문제로 지적했다.

일부 팬들은 "진은 전역하자마자 일만 하면서 방탄소년단에서 구설수 없는 멤버 중 하나로 꼽히는데 대우가 처참하다" "소속사가 송캠프 일정을 조정했어야 한다" 등 소속사 하이브와 레이블 빅히트 뮤직에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아리랑' 발매 다음 날인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하며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26~27일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단체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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