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아침에 먹는 '이것'..."음주만큼 위험" 의사 경고

'오마이걸' 미미, 아침에 먹는 '이것'..."음주만큼 위험" 의사 경고

이은 기자
2026.05.26 10:32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며 충격적인 식습관을 고백하자 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우려를 표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며 충격적인 식습관을 고백하자 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우려를 표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룹 오마이걸 미미의 충격적인 식습관에 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우려를 표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출연해 미미, 지석진과 최근 화두로 떠오른 '웰에이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우창윤은 "예전에는 '안티에이징'이라고 했다. 노화에 대한 공포가 있었던 것 같다. 항노화, 늙지 않고자 했다. '웰에이징'은 노화를 좀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우리 신체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대충이라도 하는 것이 나중에 열심히 하는 것보다 낫다. 삶의 의미까지 포용하고 더 나은 내가 되는 모든 과정이 웰에이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기엔 많은 요소가 있다. '3M'이라고 한다. Meal(식사), Mobility(활동), Mentation(마음 관리 ·수면)이다. 세 가지가 축을 이뤄 우리의 노화 속도를 늦춰 준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이날 녹화가 독특하게 식탁에서 진행된다며 "웰에이징이 먹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냐"고 말했고, 이에 우창윤은 "동의한다. 먹는 게 절반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오마이걸 미미(사진)의 충격적인 식습관에 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우려를 표했다./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그룹 오마이걸 미미(사진)의 충격적인 식습관에 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우려를 표했다./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이때 미미는 "저는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한 번에 2~3개를 먹는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가 행복하고자, 제 정신 건강을 위해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우창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거나 음주한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초가공 식품을 먹는 게 장기적으로 가장 위험한 것 중 하나"라며 "식감, 맛, 향을 위해 다양한 첨가물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공복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몸은) 내장 지방을 많이 만든다. 우리 몸은 평상시보다 아침에 혈당이 더 크게 반응한다. 아침엔 스트레스 호르몬도 높아져 있고 밤사이에 지방에 대응하는 상태여서 당 처리 능력이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미가 "아이스크림 먹기 전에 비타민도 먹고 올리브유 캡슐도 먹는다"고 하자 우창윤은 "저탄수화물 단백질 셰이크나 닭가슴살 한 덩이를 추가해보라"라고 조언했다.

그룹 오마이걸 미미의 충격적인 식습관에 내과 전문의 우창윤(사진)이 우려를 표했다./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그룹 오마이걸 미미의 충격적인 식습관에 내과 전문의 우창윤(사진)이 우려를 표했다./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그러자 미미는 "그걸 먹는 순간 아이스크림이 맛없게 느껴진다"고 반응했고, 이에 우창윤은 "이게 중독 반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초가공 식품은 측좌핵에서의 왜곡된 도파민 분비를 끌어낸다. 술·담배에서 오는 것과 마찬가지다. 단백질, 식이섬유, 지방을 먹어 포만감 호르몬이 증가하면 왜곡된 도파민 분비가 줄어든다. 이 왜곡된 보상이 줄어들어서 맛은 그대로인데 '맛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미는 "아이스크림을 먹자마자 운동하러 간다. 다녀오면 오후 2~3시쯤 두유를 마시고, 소고기를 구워 먹는다. 오후 6시 이후로는 절대 안 먹는다"고 자신의 식생활을 털어놨다.

이에 우창윤은 "앞날을 예측해보자면 할머니가 된 미미는 골다공증과 그로 인한 골절이 생길 거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한 번 넘어질 때마다 암에 한 번 걸리는 것과 비슷하다. 사망률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어 "근육의 질은 좋으나 양이 부족할 거다. 미미 씨의 몸은 지금 생존에 불리하다고 생각할 거다. 단백질은 소중한 자원인데 이게 부족하면 몸에 안 좋다고 느껴 근육을 줄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백질을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미와 함께 체성분 검사를 한 바 있는 지석진은 "근육량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깜짝 놀랐고, 미미는 "근육량이 적다"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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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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