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역을 지나던 서울지하철 7호선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기는 승객이 소지한 가방 속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했다.
12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쯤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을 출발한 지하철 7호선 도봉산행 열차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연기는 20대 여성 탑승객 가방 속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승객은 곧바로 고속터미널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역직원과 소방 당국이 보조배터리를 수조에 넣어 진화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열차는 시민 대피 없이 정상 운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