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쿵짝쿵짝…비틀대는 차 잡고 보니 만취 상태로 '자율주행 모드'

윤혜주 기자
2026.05.13 14:14
술을 마신 채 자율주행 모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만취 상태로 자율주행 모드 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7분쯤 수원시 영통구 한 공영주차장에서 청명역 인근까지 술에 취해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 차가 비틀거리는 등 음주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차량을 막아 세워 검거했다.

A씨는 음악을 크게 틀고 자율주행 모드로 차를 몬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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