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철거 작업 차량 1대와 작업자 등 5~6명이 붕괴한 구조물 아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오후 2시38분쯤 현장에 도착해 인명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62명과 장비 16대가 투입됐다. 부상자 병원 이송을 위해서는 구급차 5대가 추가로 출동했다.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인력 30여명도 긴급 배치됐다.
소방은 추가 붕괴 위험에 유의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