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에서 대형 관람차의 빈 객차가 추락해 다른 객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뉴스1·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월드에서 운영 중이던 놀이기구 '타임라이더'의 객차 1대가 아래로 추락하면서 다른 객차 2대와 잇따라 부딪혔다.
당시 추락한 객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충돌한 다른 객차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월드는 사고 직후 해당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물 안전 정밀 점검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