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프리장 동반 강세…美 반도체 훈풍·닉스 ADR 상장 기대

삼전닉스, 프리장 동반 강세…美 반도체 훈풍·닉스 ADR 상장 기대

배한님 기자
2026.07.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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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표주들이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강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 상승한데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SK하이닉스(2,198,000원 ▲12,000 +0.55%)의 미국 ADR 상장이 예정돼 있으면서 관련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8시10분 현재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283,750원 ▲5,750 +2.07%)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3.60%) 상승한 28만8000원, SK하이닉스는 12만6000원(5.76%) 상승한 2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1,413,000원 ▲86,000 +6.48%)는 9만2000원(6.93%) 오른 141만9000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주인 삼성전기(1,549,000원 ▲56,000 +3.75%)는 7만6000원(5.09%) 오른 156만9000원을 나타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미국 내 2500억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하면서 4.4% 증가했고, 메타(옛 페이스북)이 자체 AI(인공지능)칩 생산 및 투자 확대 소식을 전하며 AI 산업에 대한 불안을 완화해 4.7% 올랐다"며 "국내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는 등 미국발 호재 속에 주중 9%대 조정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0일(현지 시각) SK하이닉스 ADR 상장, 15일 ASML 실적, 16일 TSMC 실적 등 분위기 호전의 이벤트들이 차주까지 순차적으로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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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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