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속 무더위…동해안 호우 주의

윤혜주 기자
2026.08.09 06:00
8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쓴 피서객들이 거센 파도와 먹구름이 드리운 해변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강릉지역에는 오후 1시까지 도마 87.5㎜, 연곡 67.0㎜, 북강릉 62.5㎜의 비가 내렸으며,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사진=뉴스1 /사진=(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일요일인 오늘(9일) 서쪽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반면,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를,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춘천 33도 △강릉 26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비 소식이 들어있다. 제주도, 부산, 울산, 경남 중·동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으며 이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20~60㎜ △경북 남부 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 20~6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산지·중산간 20~70㎜다.

특히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에서 3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 내륙과 경상권 내륙 등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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