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원FC 연파' 서울 이랜드, 신생팀 파주 상대 '파죽의 3연승' 노린다

박재호 기자
2026.04.10 16:11
서울 이랜드 FC는 파주 프런티어FC와의 첫 맞대결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강팀 대구FC와 수원FC를 연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번 파주 원정에서도 승리해 3연승 달성과 함께 상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최근 두 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득점 후 기뻐하는 서울 이랜드 선수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서울 이랜드 FC가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FC와 첫 맞대결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강팀 대구FC와 수원FC를 연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는 이번 파주 원정에서도 승리해 3연승 달성과 함께 상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는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최근 두 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승세의 배경에는 다양한 득점 루트가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나온 6골 모두 다른 선수가 기록했고 5개의 도움 역시 각각 다른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

K리그2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3골) 및 공격포인트 단독 1위(4개)를 달리고 있는 박재용을 필두로 최근 강현제와 이주혁도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지난 경기에서 에울레르도 부상에서 복귀하며 공격진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박재용은 "공격수로서 득점으로 팀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큰데 최근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지난 두 경기에서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선수단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잘 준비해 중요한 2연전을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전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상대의 흐름에 밀리지 않고 우리의 축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선수가 3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진의 안정감도 돋보인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오규와 오인표가 올 시즌 전 경기 전 시간 활약하며 팀의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김오규는 대구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두 차례의 정확한 롱패스로 득점의 기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측면 수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성골 유스' 손혁찬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문장 민성준은 6경기에서 3차례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이랜드가 파주 원정에서 시즌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이랜드 공격수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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