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드민턴 협회장 장쥔이 중대한 기율 위반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국가체육총국 산하 감찰기구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소후닷컴이 보도했다. 장쥔은 난징 체육대학 부학장직도 겸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사안의 중대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중국 스포츠 행정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라이벌 중국 배드민턴의 몰락은 한국 배드민턴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OSEN=서정환 기자] 중국 배드민턴이 패닉에 빠졌다.
‘소후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체육총국 산하 감찰기구가 장쥔 중국배드민턴 협회장을 ‘중대한 기율 위반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그는 동시에 난징 체육대학 부학장직도 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장쥔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국가체육총국 파견 감찰조와 장쑤성 남통시 감찰위원회의 공동 조사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엄중한 기율 및 법규 위반’으로 분류된 만큼 사안의 중대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쥔은 선수시절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은퇴 후 중국 배드민턴을 이끄는 행정 책임자로 활약해 왔다. 그는 대표팀 운영과 국제대회 성적관리 등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인물이다.
이번 조사는 중국 스포츠 행정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올림픽 종목인 배드민턴을 총괄하는 협회 수장이 유죄를 받을 경우 엄청난 파장이 미칠 수 있다.
라이벌 중국 배드민턴이 몰락하면 한국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