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60' 공룡군단 또 잡았다! 'KKKKKK' 알칸타라, "결과 신경쓰지 않고 스트라이크 던지고자 했다"

OSEN 제공
2026.05.16 02:40
키움 히어로즈는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알칸타라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기록했으며, NC전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0.60을 보였다. 키움은 임병욱의 홈런과 김웅빈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고, NC는 선발 신민혁이 팔꿈치 불편감으로 조기 강판됐다.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창원 원정에서 먼저 웃었다.

키움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15승 1무 25패를 기록했다. NC는 17승 1무 22패가 됐다.

2회초 임병욱의 땅볼 타구를 NC 1루수 오영수가 놓치는 실책이 나왔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김웅빈이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 과정에서 우익수 한석현의 송구 처리 실수가 겹치며 임병욱이 홈을 밟았다. 이어 권혁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키움이 2-0으로 앞서갔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102구를 던지며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3패)을 챙겼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NC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NC전 2경기 평균자책점 0.60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경기 후 알칸타라는 “지난 경기들에서 볼넷이 조금 있어 오늘은 최대한 볼넷을 피하고자 공격적으로 투구했다. 풀카운트 승부도 있었는데 타격 결과는 신경쓰지 않고 스트라이크를 던지고자 했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알칸타라의 호투에 NC 타선은 꼼짝 못했다. 5회 선두타자 이우성이 안타를 치며 퍼펙트 행진을 깨뜨렸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며 좀처럼 반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알칸타라는 “팀이 승리해서 너무 기쁘고 그 승리에 일조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동료들이 점수를 내고 수비로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팀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키움은 8회초 선두타자 임병욱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이어 1사 2루에서 김웅빈이 적시타를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NC는 선발 신민혁이 2회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 내측 불편감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됐다. NC 구단은 “2회초 투구 중 오른쪽 팔꿈치 내측 불편감 발생해 선수 보호차원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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