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직관해야 해!" 야말 여친, 스페인 결승행 환호 진짜 이유가... "결승전 공연 빅피처 완성"

박재호 기자
2026.07.15 09:41
스페인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라민 야말의 여자친구인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는 스페인의 승리와 결승 진출을 축하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가르시아 산토스는 BTS와 저스틴 비버 등이 출연하는 결승전 공연을 보기 위해 야말에게 결승 진출을 간절히 부탁했다.
라민 야말(왼쪽)과 그의 여자친구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 /사진=더선 갈무리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20)의 여자친구가 뜨겁게 환호했다. 방탄소년단(BTS), 저스틴 비버를 볼 수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영국 '더선'은 15일(한국시간) "인플루언서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가 스페인의 승리와 2연속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을 축하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사상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결승 상대는 잉글랜드-아르헨티나 중 한 팀이다.

이날 스페인은 프랑스를 상대로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의 매서운 공격진을 철저히 틀어막았다.

스페인은 전반 22분 야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미켈 오야르사발이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초반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 중 관중석의 야말의 여자친구 가르시아 산토스가 눈길을 끌었다. 야말보다 2살 연상인 그는 야말과 올해 초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 /사진=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 SNS 갈무리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왼쪽)와 라민 야말.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갈무리

가르시아 산토스는 최근 매거진 '올라!'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만남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사람들은 상점에서 운명처럼 마주치는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기대하겠지만, 우리는 SNS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특히 야말의 결승 진출은 여자친구의 각별한 부탁도 작용했다. FIFA가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BTS, 마돈나, 샤키라가 출연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르시아 산토스가 가장 좋아하는 비버도 공연한다.

앞서 가르시아 산토스는 자신의 SNS에 "내 사랑(야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승에 꼭 가줘. 내 말 들려?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는 글을 남기며 간절함을 드러낸 바 있다.

매체는 "결국 야말이 스페인의 결승 진출을 이끌면서 여자친구는 염원하던 결승전 무대를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뻐하는 라민 야말(가운데). /AFPBBNews=뉴스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