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 상승 훈풍에…닛케이 0.9%↑[Asia오전]

뉴욕증시 반도체 상승 훈풍에…닛케이 0.9%↑[Asia오전]

윤세미 기자
2026.07.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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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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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오른 6만8353.9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이 27% 폭등하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관련주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과 연동성이 높아진 한국 코스피지수가 이날 급등한 것도 도쿄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PIMCO)의 티파니 와일딩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를 통해 "예상보다 낮게 나온 CPI는 시장에 큰 안도감을 준다"면서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불안정한 중동 정세는 시장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에서 20% 통행료 부과 계획을 철회했지만 미군은 예고대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상대로 해상봉쇄를 시작하면서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발전소를 타격할 수 있다고도 위협했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가 1.8% 상승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홍콩 항셍지수는 1.16% 상승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4.3%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4.5%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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